LH, 미얀마 등 8개국 현직공무원 해외진출 상담

입력 2017-02-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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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해외 건설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해외공무원을 통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상담 공무원은 미얀마, 방글라데시, 티모르 등 아시아 국가와 알제리, 나이지리아, 르완다, 우간다, 짐바브웨이 등 8개국 공무원으로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주택 건설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으로 현재 국내 대학의 국제대학원에서 연수를 받으며 체류 중이다.

이번 상담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오리사옥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건설시장 제도, 정책 등 일반적인 정보부터 주요 프로젝트 정보, 관련 기관 및 담당자 등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LH는 2014년부터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외국 공무원이 직접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건설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상담을 해 온 공무원이 본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온라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 지원이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LH 해외도시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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