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서울 마포구 용강노인복지관에서 ‘꿈나눔카페 3호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꿈나눔카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안정된 노후 소득 창출 효과와 소통 및 쉼터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내 카페 개점을 후원하는 꿈나눔재단 중점 사업으로, 강남노인종합복지관(강남구),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점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카페이다. 앞서 개점한 두 곳 모두 기존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리모델링한 이후 매일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용강노인복지관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꿈나눔카페에서 일할 6명의 바리스타를 교육하고 카페운영을 시작한다. 판매 수익금은 카페 운영과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지원 이사장은 “꿈나눔카페가 어르신들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과 함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나눔카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의 발판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