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12회 예고(출처=MBC 방송 캡처)
복주와 준형이 본격 데이트에 나섰다.
22일 방송되는 SBS ‘역도요정 김복주’ 12회에서는 복주(이성경)의 버킷리스트를 알게 된 준형(남주혁)이 복주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준형은 복주를 위해 장미꽃을 준비하는 가하면, 복주를 집 앞까지 마중 가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복주는 “왜 하필 집 앞에서 보자는 거냐”고 불평을 늘어놓았고 준형은 “만날 때 여자 친구 집 앞은 기본이다”라며 심쿵 대사를 날렸다.
복주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놀이동산에 간 준형은 갑작스러운 난희(조혜정)와 선옥(이주영), 태권(지일주)의 등장에 난색을 표하지만 세 친구의 표정은 즐겁기만 하다. 이러한 와중에도 준형은 복주는 손을 잡거나 얼굴을 맞대고 음료수를 마시며 “왜, 심쿵했어?”라는 설렘 가득한 대사를 날려 복주의 마음을 저격했다.
한편 복주의 첫사랑 재이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환희(서현)과 마주하게 된다. 재이(이재윤)의 옛사랑이자 친구의 애인이 되어버린 환희는 아련한 눈빛으로 재이를 바라보며 “오빠 잘 지냈어? 하나도 안 변했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 12회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