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글로벌 경쟁력 높여 관광 한국 미래 열겠다”

입력 2016-12-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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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17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관광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지난 6개월간 월드타워점에서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지내왔던 1300여명의 직원들이 다시 원래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롯데면세점 측은 심사위원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관세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한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보다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현대백화점과 롯데, 신세계를 선정하는 등 서울 4곳(중소·중견기업 1곳 포함), 부산 1곳, 강원 1곳 등 시내면세점 총 6곳의 사업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면세점 특허 신청 업체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자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000점 만점이다. 현대백화점은 801.50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는 800.10점, 신세계디에프는 769.60점이었다. 그밖에 탑시티는 761.03점으로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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