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GP, 코딩 열풍...중국 코딩 독점판권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16-12-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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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P가 중국 중국 전역 1700개 학원을 통해 300만 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위락교육그룹과 코딩 교육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KGP는 전일 대비 14원(1.65%) 오른 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P에 따르면 신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중국 위락교육그룹을 통해 중국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시장에 진출하기로 하는 협의를 마쳤다.

이번 협의를 통해 KGP는 향후 위락교육그룹에 코팅 교육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로봇), 교재 일괄 공급과 함께 코딩 교사 교육을 전담할 예정이다.

코딩(coding)이란 컴퓨터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특히 국내에서도 코딩 교육이 향후 정규 교과과정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사교육 시장이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딩 사교육 시장 급팽창은 정부의 코딩 교육 의무화 발표가 촉발제가 됐다. 교육부가 내놓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엔 소프트웨어 교육(코딩 교육)을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대학들의 입시 계획도 코딩 교육 열풍에 한몫했다. 한양대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14개 학교는 2018년 입시에서 ‘소프트웨어 특기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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