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세종텔레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7원(29.97%) 오른 9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종텔레콤은 데이터 사용이 점차 고속화됨에 따라 B2B(Business to Business) 고객, 국내 진출 해외통신 사업자에 내년부터 100Gbps급 고속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세종텔레콤은 고속회선 영업진출을 위해 내년 1월부터 ZTE의 POTN장비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POTN은 차세대 광 네트워크 장비로 효율적인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사 필요에 부합한 고속회선 서비스 시장 선점 가능성에 세종텔레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능률교육이 ‘정책 테마주’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1320원(29.86%) 오른 574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아이에스이커머스가 910원(29.89%) 오른 3955원으로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