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고폰 유통 활성화 대책 내놓는다

입력 2016-12-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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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가 모여 중고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서울 서초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최재유 미래부 2차관 주재로 '제36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해우소'를 열었다.

최 차관을 비롯해 정용환 KAIT부회장, 이창범 경희대 법무대학원 교수 등 참석자 18명은 앞으로 중고폰의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폰 이용·거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중고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 체계적인 중고폰 관리 방안 △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 △ 중고폰 부정 사용 방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최근 중고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오늘 해우소에서 제시된 의견과 논의 사항을 토대로 중고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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