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글로벌 산업경제포럼 개최 ... 미래 산업 대응 방안 모색

입력 2016-1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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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양일간 개최… 제4차 산업혁명 및 융복합 주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기획재정부는 이달 1일과 2일 양일간 ‘제4차 산업혁명과 산업의 융·복합’을 주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년 글로벌 산업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의 양상을 파악하고 미래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포럼에는 김준경 KDI 원장, 김준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차영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메리 홀워드-드리마이어 세계은행 수석자문관, 알리스테어 놀란 OECD 선임정책분석관, 외르크 오네무스 유럽경제연구센터 정보통신기술부 부소장, 로버트 하싱크 키일대학교 교수, 켄지 쿠시다 스탠포드대학교 연구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KDI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규제, 교육, 고용, R&D(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시사점 △산업의 전환 : 동향과 과제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 △정책적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 등 네 가지 세션을 준비했다.

첫 번째 세션 주제인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시사점’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변화에 대해 OECD 국가의 논의를 중심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하고 두 번째인 ‘산업의 전환 : 동향과 과제’ 세션에서는 경제지리학적 관점에서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는 패턴을 설명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이 제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이끌지 전망한다.

세 번째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 세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살펴보고, 전통적인 제조업과 기존 산업의 전략이 어떻게 변모할지 짚어본다.

네 번째 세션 주제인 ‘정책적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에서는 주요국과 한국의 제4차 산업혁명 이행 정도를 비교하고, 제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을 비롯한 경제 전반과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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