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KB금융그룹과 통합 멤버십 ‘리브 메이트’ 출시… 금융우대 혜택

입력 2016-11-20 10:40

▲LG유플러스는 KB금융그룹과 제휴해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리브 메이트’를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통신사 콘텐츠와 금융사 포인트가 융합된 통합 멤버십 플랫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KB금융그룹과 제휴해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리브 메이트’를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등 KB 계열사의 실적을 적립할 수 있다.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제휴 처의 상품, 온라인 콘텐츠를 구매할 때 포인트로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U+ 비디오 포털’을 통해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사 고객에게 금융 우대 혜택도 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 상품 요금 납부 실적 등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한 정보를 신용도 평가에 이용해 KB국민카드 대출 상품 이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