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도부·대선주자, 촛불집회 집결…박 대통령 퇴진 촉구

입력 2016-11-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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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 지도부와 대권 주자들이 19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4차 주말 촛불집회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자리할 전망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 퇴진 결의 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 시국 대회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도당이 개최하는 시국 토론회에 참설할 전망이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주에서 촛불집회에 동참하며, 김부겸 민주당 의원도 대구 지역 촛불집회에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은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시작해 7시 30분부터 행진을 시작한다. 행진은 '국민 학익진'이라는 이름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에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방향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로 날개를 편 학 모양으로 청와대 쪽을 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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