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장애인 자립 돕는 카페에 7500만 원 후원

입력 2016-1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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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왼쪽)과 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 홍명숙 나탈리아 수녀(오른쪽)가 카페 후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은 서울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까리따스 늘봄 카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축이 돼 커피와 찹쌀떡 등을 판매하는 카페다. 서초구청의 지원 아래 구내 지역문화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까리따스 카페’는 앞으로 직업훈련을 이수한 장애인 6명을 포함한 36명의 발달장애인이 순환근무를 하며 운영하게 된다. 독거노인 대상 이벤트, 지역사회 떡 판매, 명절 소외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이번에 개소한 1호점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이어 12월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여는 2호점까지 포함해 기자재 구입과 인테리어 비용 등 총 7500만 원을 후원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까리따스 카페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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