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위스키 ‘골든블루’ 6년 만에 2000만 병 판매 돌파

입력 2016-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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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는 한국 위스키 시장에 저도수 트렌드를 만들어낸 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출시 6년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병(450㎖기준)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주류 음용 가능 국내 성인 인구 약 4200만 명 중 절반 정도가 ‘골든블루’를 경험한 셈이며, 판매된 위스키병(22cm)을 세로로 쌓으면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5.5회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회사 측은 ‘골든블루’의 인기비결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혁신적 제품 콘셉트와 철저한 마케팅 차별화를 꼽았다. ‘골든블루’는 제품 개발과정에서부터 ‘한국인을 위한 위스키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년간의 개발 및 시험 과정을 거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최적의 풍미를 찾아냈으며, 여기에 부드러운 목 넘김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도수를 결합시켰다.

‘골든블루’는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위스키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5월 출시된 ‘골든블루 서미트’는 올해 처음 참가한 몽드셀렉션에서 최우수금상을 차지하며 주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의 2000만 병 판매 돌파는 단지 한 위스키 제품이 많이 팔렸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며 “혁신이 있다면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시장을 대표하는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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