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신진 패션 디자이너 육성… ‘패션코드 2017 S/S’ 공식 후원

입력 2016-10-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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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신진 디자이너 지원 육성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패션코드 2017 S/S’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패션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패션쇼, 공연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 전문 행사이자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주 전시회다.

서울패션위크가 각 브랜드별 패션쇼를 선보이는 것이라면, 패션코드는 국내외 바이어 간 수주상담회가 함께 진행되는 판로개척의 역할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정부기관과 중소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K패션’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4회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리는 본 행사 매장에 ‘현대백화점관’을 마련하고,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7개 브랜드를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선정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도 지원한다.

또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별도의 시상식도 연다. ‘패션코드 디자이너 어워드’를 진행해 참여 브랜드 중 성장 가능성과 독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브랜드 2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브랜드에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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