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곧 다가옴에 따라 식품업계는 올해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선물세트 시장에도 웰빙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고급 유지류와 유기농 제품들이 예년보다 풍성해졌다.
동원F&B는 자사 대표 제품인 참치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오메가 튜나 3호'(6만3000원)는 특히, 동원의 간판 세트. 오메가3 참치와 포도씨유 참치, 일반참치로 구성돼 있다.
올리브유 참치와 일반 참치, 고급햄인 '리챔'이 들어간 '명품혼합 3호'(7만3000원), 정통 참치로만 이뤄진 실속형 선물세트 친호(3만2000원), 캔56-1호(5만7000원)는 정통 참치, 가미 참치, 햄, 참치 장조림이 모두 들어있는 만능세트다.
대상은 웰빙트렌드에 맞춘 웰빙 세트 '청정원 오푸드 유기농 세트'를 내놓았다. 청정원 오푸드(o'food)브랜드로 6종의 유기농 제품들을 갖춰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1호'(5만1000원)는 유기농 올리브유와 적포도식초, 유기농 참기름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기농 2호(6만8000원)는 유기농 올리브유와 참기름, 유기농 흑설탕, 유기농 딸기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2~4만원 대의 고급유지류인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세트는 실속형 웰빙세트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시지 않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웰빙 과실초인 '청정원 마시는 홍초'세트(3만4000원)는 홍초 석류, 블루베리, 홍삼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