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영화 ‘아수라’ 팀의 배우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추격전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포로로 잡힌 곽도원을 MBC 로비에 풀어줬다. 배우팀은 곽도원을 만났지만 별 필요가 없다는 듯 무시하고 돌아섰다.
나름 탈출한 포로인 곽도원은 “쟤네들이 왜 날 유령취급하고 가냐”고 섭섭해 한 뒤, 아무도 없는 로비에서 “광희를 조심해라”라고 소심하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 500회를 맞았으며 '아수라'는 개봉 4일 만에 관객수 10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