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상하이스트)
태풍 피해 현장 취재를 간 기자의 옷차림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아모리 TV의 한 여기자는 태풍 '므란티'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온 푸첸성을 방문, 취재에 나섰다. 하지만 기자는 피해 현장에서 햇빛이 강하다며 선글라스, 양산까지 쓴 채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자의 적절치 못한 '관광 모드'가 수재민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비난이 쏟아졌고, 해당 매체 사장은 여기자를 정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