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분양대전…10월까지 전국에 8만 5684가구 분양 '봇물'

입력 2016-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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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추석 이후 전국에 8만5600여 가구가 쏟아진다. 9월 분양을 준비해온 아파트들이 추석 연휴를 피해 일정을 조정하면서 추석 이후로 물량이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1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추석 이후 9~10월 두 달 동안 전국에 113개 단지, 총 10만 3499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만 5684가구다.

수도권에는 73개 단지, 5만9698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7690가구(20개 단지)가 분양되고 인천에서는 3478가구(5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총 48개 단지에서 4만 8530가구가 나온다. 이는 수도권 전체에서 81%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와 뉴타운 사업지 등의 분양물량이 눈여겨 볼 만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 59~111㎡, 총 38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0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장위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위(가칭)'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비롯해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이 공급된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가 있는 김포시에서는 한화건설이 풍무5지구 3~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 지하 4층~최고 23층, 16개 동, 전용 59·74㎡, 총 1070가구 규모의 소형 중심 대단지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고, 6만 8000여㎡ 규모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안산시민공원과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자연공원 등에 둘러싸인 안산시 초지동 일원에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2층~최고 37층, 27개 동, 전용 48~84㎡, 총 4030가구 중 140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개통예정)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을 품은 ‘트리플역세권’이 강점이다.

지방에서도 41개 단지, 2만5986가구가 분양된다. 경남지역 5597가를 비롯해 △세종 5476가구 △충남 3683가구 △경북 2350가구 등이 나온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에 도량주공1ㆍ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59~109㎡, 총 126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64·84㎡ 35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도량동은 구미에서도 학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문학교 밀집지역이다. 단지 바로 건너에는 도산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구미 전통 명문학군인 구미고·구미여고 등이 위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도 다음달 울산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 59~114㎡ 총 879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 84~114㎡ 3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심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한다.

포스코건설은 같은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11블록에 '에코시티 더샵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전용 59~117㎡, 총 644가구 규모다. 지난해와 올 3월 분양을 완료한 1, 2차 단지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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