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온 몸 다 가리는 '페이스키니'…"이번엔 경극분장 스타일"

입력 2016-09-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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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상하이스트)

경극 분장을 하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등 동부 해안에 경극 분장의 '페이스키니'가 등장했다고 7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페이스키니는 얼굴을 뜻하는 '페이스(Face)'와 수영복 '비키니(Bikini)'의 합성어로 머리부터 발목까지 모두 가리는 수영복이다. 이런 페이스키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물놀이를 하면서도 햇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기 때문. 페이스키니를 만든 장 시판(60)은 "2년 전 처음 페이스키니를 만든 이유는 해파리 공격 때문"이라며 계속 발전시키다 보니 경극 분장의 페이스키니 6세대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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