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인국, 제작진 속임수에 ‘발끈’…“사기꾼만 모아놨네”

입력 2016-09-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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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서인국이 제작진에 발끈했다.

2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서인국과 이천희, 김민교, 예지원, 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해 몽골의 고비사막에서 험난한 생존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서인국을 속이기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서인국에게는 가는 곳이 편하고 좋은 곳이라고 설명해놓고, 실제론 오지인 고비사막으로 가는 것. 제작진은 “이동할 생존지의 경치가 파라다이스”라고 서인국을 속였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멤버들을 태운 헬리콥터는 고비 사막 한가운데 멈췄고, 제작진은 드라마 속 서인국의 대사를 재현하며 “재미있죠? 이게 사기야”라고 말해 서인국을 황당하게 했다.

이에 서인국은 "여기 전부 사기꾼만 모아놨다"고 웃으며 "이렇게 판을 짜는 게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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