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코스닥 상장사 올해 실적 전망, 한 달 새 5.29% ‘뚝’

입력 2016-09-01 10:26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해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3개월 내 실적 추정치를 낸 76개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4756억 원이다.

이는 한 달 전(3조6697억 원)보다 5.29%, 3개월 전(3조6761억 원)보다 5.45% 각각 줄어든 수치다.

한 달 새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52곳으로, 전체의 68%에 달했다.

이 중 가장 많이 감소한 코스닥 상장사는 KH바텍(76억 원)으로, 1개월 전(242억 원) 대비 3분의 1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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