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검찰, ‘박유천 고소녀’ 구속 기소…무고ㆍ공갈미수 혐의

입력 2016-08-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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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A 씨가 검찰에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 사건을 빌미로 박유천으로부터 금품을 뜯어내려 한 폭력조직 출신 B 씨와 A씨의 남자친구 C 씨도 공갈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C 씨는 지난 6월 여자친구가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합의금을 뜯어내기기 위해 모의했는데요. 그는 지인에게 B 씨를 소개받고 함께 박유천의 소속사를 찾아가 “사건을 언론에 알리겠 다”,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