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한위, 둘째 딸 낳고 아내 성형 사실 알아채 "도저히 연결 안돼"

입력 2016-08-25 10:59수정 2016-08-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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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이한위가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24일 밤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베테랑 연기자 이한위가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이한위는 1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아직도 장모님이 후련하게 '이서방'이라고 부르지 못 하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한위와 장모의 나이 차는 실제로 2살로 알려졌다.

이한위는 "아내의 적극적인 대시가 있어서 결혼할 수 있었다"라며 "19살 연하와 결혼을 생각했다는 것은 거의 미친 짓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뒤 2년 터울로 아이를 낳았다. 첫째가 태어났을 때는 아내와 나를 반반씩 닮은 느낌이었다"라며 "근데 둘째 딸은 도저히 연결이 안 됐다. 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한위는 실제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증거가 여기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한위는 '또 오해영'에 딸로 출연했던 서현진을 극찬하며 "새벽에 봐도 예쁘더라.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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