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6일 반기실적 공시에 따르면 소리바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1억 원에 반기순익 6.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 187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반기 매출 128억 원에 영업이익 6.8억 원 반기순익이 9.4억 원으로 이익 규모가 연결기준 보다 높았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삼성전자 음원서비스 밀크의 사용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매출 및 순익이 늘었다”며 “소리바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