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한승훈 양궁 국가대표팀 코치 제공))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첫 남북대결을 앞둔 한국의 장혜진(맨 오른쪽)과 한승훈 코치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북한 감독·선수와 '셀카'를 찍고 있다. 16강전을 앞두고 강은주와 같은 장소에서 연습한 장혜진이 함께 셀카를 찍자고 제안했고, 북한 감독은 처음에는 거절하다 계속된 요청에 카메라를 쳐다봤다. 하지만 강은주는 "저는 못 봅니다"라고 답하며 끝내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