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경찰 괴한에 피습… "알라는 위대하다" 외쳐

입력 2016-08-0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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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남부에서 경찰이 괴한에게 흉기 공격을 당했다.

영국 BBC방송은 6일(현지시간) 괴한 한 명이 벨기에 남부 샤를루아 경찰서 밖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괴한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했으며, 아랍어로 "알라 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트럭 테러가 일어나 85명이 숨지는 등 최근 프랑스와 독일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연루된 테러가 잇달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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