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글로벌이 휴롬에 2차 벤더로 플라스틱 원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알리바바와 휴롬의 제휴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전일 대비 2.21%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인찡 디지털가전부문 총재 등은 최근 휴롬을 방문해 3년 안에 휴롬의 인터넷 쇼핑몰 티엔마오(티몰) 매출을 지금의 6배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공언했다.
알리바바가 휴롬을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한 만큼 중국 내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전언이다. 휴롬은 지난 2009년 중국에 진출해 TV홈쇼핑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2014년 중국 내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다.
세우글로벌 측 관계자는 자사 플라스틱 원재료를 사출해 1차 벤더를 통해 휴롬에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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