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한국산 철강재 용접각관에 최대 3.82% 관세 부과

입력 2016-07-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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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재 용접각관(Heavy Walled Rectangular Welded Carbon Steel Pipes and Tubes)’에 최대 3.8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무부는 동아제강 생산 제품에 2.34%, 하이스틸은 3.82%, 나머지 업체들에는 3.2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상무부는 한국산 용접각관에 2.53~3.81%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예비 판정을 내렸다.

한편 멕시코와 터키 제품들도 반덤핑 관세 판정을 맞았다. 멕시코 업체들은 3.83~5.21%, 터키는 15.08~35.66%의 관세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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