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실물 사진 유출…‘노트6’ 대신 ‘노트7’으로 작명한 이유는?

입력 2016-07-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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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owhereelse.fr)

다음달 2일 공개할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실물을 담은 사진이 유출됐다.

1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유출사이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는 갤럭시노트7의 실물을 입수해 공개했다.

그간 갤럭시노트7은 실물 예상 이미지가 유출된 적은 있지만, 실물 사진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5를 출시한 이후, 후속 제품으로 갤럭시노트6 대신 갤럭시노트7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경쟁사인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7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갤럭시노트6를 출시할 경우 자칫 트렌드에 뒤쳐진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기존 실물 예상 이미지와 흡사하며 전면에 플래시와 홍채인식 센서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은 2560×1440 해상도의 5.7인치나 5.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6GB의 램(RAM)을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성능시험(벤치마킹)사이트인 긱벤치에서는 4GB의 램을 장착한 제품들이 시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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