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상에서 가장 슬픈 북극곰'…"풀어줘라" 청원 이어져

입력 2016-07-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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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상하이스트)

중국의 대형 쇼핑몰 동물원에 갇혀 힘 없이 누워있는 북극곰을 해방시켜 달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는 광저우시의 한 쇼핑몰 동물원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곰'의 사연을 소개했다. 동물 보호 단체 애니멀스 아시아(Animals Asia)에 따르면 이 곰은 하루 종일 관광객들의 카메라 플래시에 시달리며,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건강 상태가 최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멀스 아시아 측은 동물원 폐쇄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15만 명이 이에 동참했지만 앞으로도 배가 되는 청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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