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바롬국제프로그램에서 외국학생·교수 한복 입기 체험

입력 2016-07-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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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2016학년도 바롬국제프로그램(Bahrom International Program, BIP)’에 참가 중인 외국 학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한복 입기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2016학년도 바롬국제프로그램(Bahrom International Program, BIP)’에 참가 중인 외국 학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한복 입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국 전통의상 수업에서 130여 명의 외국학생과 교수들은 서울여대 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복을 입은 후에는 절하는 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예절을 익히기도 했다.

서울여자대학교 BIP는 외국교류대학의 학생과 교수들을 초청해 여름 방학 4주 동안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역사, 경제, 종교, 복식, 음식 등에 관한 강의·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한국학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 및 케이팝(K-POP) 배우기(8일), 국립박물관 및 전쟁기념관 방문(11일), 비무장지대(DMZ) 현장학습(12일), 한국민속촌 및 경주유적지 답사(18일~20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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