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군 “북한, 아침 6시부터 황강댐 방류…아직 통보 없어”

입력 2016-07-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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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군 “북한, 아침 6시부터 황강댐 방류…아직 통보 없어”

북한이 황강댐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군은 “임진강 우리 측 수계 필승교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졌다. 북한이 오늘(6일) 아침 6시부터 황강댐 방류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통보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황강댐에서 갑자기 많은 물을 방류하면 임진강 하류인 연천군 일대가 피해를 봅니다. 앞서 북한은 2009년 예고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임진강변에서 야영ㆍ낚시를 하던 우리 국민 6명의 목숨을 앗아갔고요. 지난 5월에도 통보 없이 두 차례 황강댐 물을 방류해 우리 어민들의 생계 수단인 어구가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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