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러)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키스를 한 뒤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미리암 듀크레 르메이(20)는 남자친구와 파티를 즐기다 키스를 나눴다. 몇 분 뒤 르메이는 갑자기 숨을 헐떡이며 고통스러워 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저산소증으로 사망했다. 알고보니 르메이는 심한 땅콩 알러지가 있었고, 이를 전혀 몰랐던 남자친구가 땅콩 샌드위치를 먹은 후 키스를 하는 바람에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