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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오바마, 힐러리 지지 선언…“미국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인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바마는 9일(현지시간) 동영상을 통해 “이 일에 그(힐러리)보다 더 적합한 사람은 없다. 그녀는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의 백악관 회동 직후 발표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샌더스는 오바마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