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은 8일 올해 코스피 시장 영업이익 증가 상위 기업군 중 이수화학이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즈에프엔이 집계한 상위 10개 기업 중 이수화학은 전년(1억 원) 대비 무려 11만2,863% 증가한 6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알킬벤젠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든만큼, 본업의 호전을 비롯해 올 해는 건설 및 의약 부문 등 연결회사 실적부문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즈에프엔은 이 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1498% 증가한 4,384억 원, 1433% 증가한 9,51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