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1일 전사적 자원봉사활동인‘임팩트 데이(IMPACT 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데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전세계 150여 개 딜로이트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올해 17년째로 접어들었으며, 딜로이트의 한국 회원사인 딜로이트 안진은 올해로 7회째 실시한다.
딜로이트 안진은 임팩트 데이 이외에도 지난 2009년부터 전문가의 지식기부를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세무·재무 컨설팅을 비롯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아시아의 스타트업 허브 구글 캠퍼스서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계·세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쳐왔다.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일에 실시되는 임팩트 데이에는 회계사, 변호사, 컨설턴트 등 총700여 명에 이르는 딜로이트 안진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실제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가 실제 고등학교 교실을 찾아가 진행하는 진로·직업 멘토링을 비롯해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 중왕어촌계 어촌마을 일손 돕기 및 후원금 전달, 여의도 일대 환경정화 및 근처 직장인들과 함께 참여하는 헌혈활동, 경증 치매 어르신 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 봉사,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배식 활동 등 총 11종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여의도 일대부터 지방에서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딜로이트 임팩트(Deloitte Impact)’라는 이름으로 여의도 IFC앞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전자다트와 농구게임을 진행한다.
이는 게임 참여자가 획득한 점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새로운 형태의 착한 기부행사다.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연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함종호 총괄대표이사는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2016 임팩트 데이 출정식에서 “딜로이트 임팩트 데이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하루는 일 걱정을 내려놓고 딜로이트 식의 긍정의 임팩트, 긍정적 소통의 시간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