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일리메일)
이탈리아의 한 여대생이 전 남자친구가 지른 불에 타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헤어지자는 말에 앙심을 품은 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뒤를 밟았다. 그는 전 여자친구가 길가에 차를 세우도록 협박한 뒤, 차에 올라타 여성과 차량에 알코올을 부었다. 이후 차량에 불을 붙였고, 차를 탈출해 도망가는 여성을 100m가량 쫓아가 얼굴에 불을 질렀다.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