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 맞손

입력 2016-05-26 17:24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교육분야 핵심 개혁과제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관학협력체제가 구축, 중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양 측이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호혜적 교류’의 원칙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진행,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지원체제 구축, 진로교육 공동 기획 등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를 함께 추구한다는 합의를 담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관련 인적ㆍ물적 자원 상호 제공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적극적인 개발과 제공 △서울과기대 프로그램 적극적인 홍보 제공 등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협력으로 구성됐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과기대가 국립대학으로서 정부 교육정책의 기본 방향인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