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첫 국립공원 지정된 50주년 기념..언제까지·어느곳부터·1년에 몇종 발행은 미정
한국은행이 2017년부터 ‘한국의 국립공원’을 주제로 한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0년부터 시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12종의 기념주화 발행이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2017년은 첫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50주년이라는 의미도 있어서다. 현재 국립공원은 22곳이 지정돼 있다.
한은 관계자는 “내부 논의와 화폐사용현황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했다”며 “내년은 첫 국립공원이 지정된지 50주년인데다 그간 자연경관쪽 기념주화가 없었다는 점도 반영했다”고 전했다.
다만 언제까지, 어느 곳부터, 또 1년에 몆 종을 발행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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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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