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4구역에 38층 규모 주상복합 들어선다

천호4 재정비촉진구역에 38층 규모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천호·성내 재정비 촉진지구 내 '천호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강동구 천호동 410-100번지 일대인 '천호4 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6층, 지상38층 규모로 공동주택·업무시설·판매시설로 구성된다. 공동주택 규모는 670가구다.

또‘인근지역의 도시환경 개선방안’으로 천호4구역 주변도로를 확폭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젊음의 거리 및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거점공원과 진황도로변, 공원을 연계하는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은지상접근이 가능한 곳에 배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건축국 건축기획과장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여러 구역 중 주상복합으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어서 타 구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 부담을 통해 단지 내부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도시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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