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메리츠종금증권, 독거노인·중증 장애인 위한 ‘사랑의 집짓기’

입력 2016-05-17 11:11수정 2017-03-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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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매년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다. 사진제공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2007년 직원들의 자원봉사 단체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출범하고, 매월 1회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먼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격히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설이나 추석에 주요 지역 경로당을 방문, 따뜻한 절기음식을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다.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 김장지원 및 사랑의 연탄배달 등 복합적인 나눔 활동도 펼친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특정 분야의 봉사 후원과 지원에 집중하지 않고 단체 헌혈이나, 무료급식 지원 활동,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등산, 놀이공원 나들이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하고 다양한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 방문 대상도 은평재활원, 신내노인요양원, 외국인 노동자의 집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미혼모 아기 돌봄 봉사활동과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고, 낙후된 지역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벌였다.

또 메리츠종금증권은 2008년부터 매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고 있다. 이는 기업 및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명예점원으로 판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행사이다.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공익 캠페인을 통해 ‘재사용·환경·나눔·기부’ 인식 전환을 꾀하는 것이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총무를 맡은 김창식 결제업무팀 차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가장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사랑 나눔을 통해 사람의 체온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열정을 느낄 때 봉사자와 이웃이 진정한 소통을 하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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