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백' 해태제과, 상장 첫 날 강세… 공모가 상회

입력 2016-05-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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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으로 돌아온 해태제과식품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해태제과식품은 시초가 대비 1850원(9.76%)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5100원보다 25.5% 상승한 1만8950원에 형성됐다.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와 2001년 설립된 기업이다. 2005년 크라운제과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2001년 11월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퇴출됐다.

지난해 해태제과식품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246억원)보다 90.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295.06% 증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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