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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상하이스트)
자신을 살린 뒤 불타는 차 안에서 죽어가는 남편을 보며 오열하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우시시의 한 도로에서 한 부부가 타고 있던 미니밴이 마주 오던 자동차와 출동했다. 이후 미니밴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고 운전석에 타고 있던 남편은 아내를 밖으로 밀쳐냈다. 하지만 남편은 운전석이 심하게 망가지는 바람에 차 밖으로 빠져나올 수 없었고 아내는 그를 바라보며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잠시 뒤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고 남편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