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내달 개포 일원현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 분양

입력 2016-04-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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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 일원현대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조성되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층에서 최고 25층 12개동, 총 850가구로 이 중 3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면적별로 △59㎡ 142가구 △70㎡ 58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0㎡ 49가구 △168㎡ 1가구 등이다.

‘래미안 루체하임’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와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SRT수서역이 개통된다.

일원초, 중동중, 중동고 등 강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늘푸른공원과 대청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등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앞으로 5년 내 1만 8000여 가구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남 속 ‘미니 신도시’이자 최고의 부촌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개포지구의 첫 번째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성공으로 앞으로 분양 예정인 개포지구 일대의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래미안 루체하임은 더블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까지 더해져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루체하임'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오는 내달 개관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현재 삼성물산은 사전 홍보관인 '클럽 루체하임'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2층 비즈니스 센터에 마련해 사전 예약제로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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