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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화물 트럭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며 손가락 욕을 한 아우디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강변북로 영동대교 인근에서 지인의 아우디를 빌려 운전을 하던 A씨가 보복운전으로 입건됐다. A씨가 화물트럭 앞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놀란 트럭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화가 난 A씨는 급정지와 서행 등의 보복운전을 한 뒤 창문 밖으로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다. 트럭 운전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신고했고, A씨는 자진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