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CJ오쇼핑과 화장품 독점 판매…연250억대 예상

입력 2016-03-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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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CJ오쇼핑과 ‘이미연화장품’에 대한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하고, CJ오쇼핑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독점 판매에 들어간다.

31일 씨그널엔터에 따르면 화장품판매 효율성 등을 고려해 CJ오쇼핑과 단독 론칭을 결정하고 최근 위탁판매계약을 체결을 마쳤다.

지난해부터 화장품 전문 ODM기업인 코스온과 ‘이미연화장품’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내 대표 홈쇼핑기업들의 유치경쟁이 뜨거웠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이미연화장품’의 정식명칭은 ‘Signal M Series(시그널 엠 시리즈) 오투 볼륨 브라이트닝크림’으로, ‘인위적인 힘이 아닌 피부 본연의 힘을 믿는 이미연, 세월이 지나도 늘 생기있는 피부를 위해 ‘산소’에 주목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그널 엠 시리즈’의 첫 제품인 ‘오투 볼륨 브라이트닝 크림’은 산소케어를 집에서도 가능하게 만든 크림/기계 일체형 제품인 만큼 시장 반응이 상당할 것으로 CJ오쇼핑과 씨그널 측은 자신하고 있다.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산성엘엔에스 등과 함께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는 씨그널엔테는 연간 250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이미연화장품’ 론칭으로 2분기에는 매출과 수익 모두 전분기와 완전히 차별화될 것”이라며 “올해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실적개선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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