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타이페이, 청주-닝보 정기편 신규 취항

입력 2016-03-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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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최종구 부사장(왼쪽에서 첫번째), 김인섭 운송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이스타항공 인천-타이페이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페이(타오위엔), 청주-닝보 정기편을 신규 취항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타이페이 정기평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이스타항공 카운터 앞에서 ‘이스타항공 타이페이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취항식에는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은 2012년 5월 김포-타이페이(송산) 취항에 이어 두 번째로 대만 정기노선을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김포-송산(화,목,토), 인천-타오위안(월,수,금,일)을 통해 주7회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되며 탑승률 증대와 고객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대만노선 신규 취항으로 김포공항, 송산공항의 시내와 가까운 접근성과 인천공항, 타오위안공항의 다양한 서비스의 장점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타이페이 노선은 28일 첫 편 탑승률이 95%를 기록했으며 4월 예약률 또한 80% 이상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첫 취항을 기념해 기내이벤트를 통한 경품과 이스타항공과 대만관광청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전 탑승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청주-닝보 정기편 취항식 행사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전세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다. 2013년 심양, 2014년 상해, 2015년 연길, 하얼빈, 대련 취항과 이번 닝보 노선 취항으로 총 6곳을 운항하게 되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대만 노선은 2012년 김포-송산노선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탑승 고객이 증가해 현재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는 노선으로 이번 인천-타이페이 노선 또한 높은 탑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주-닝보 노선 또한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송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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