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클럽' 론칭 15일만에 가입률 30% 돌파...3명중 1명 가입

입력 2016-03-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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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갤럭시 S7'을 구매하는 고객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클럽'이 론칭 15일만에 가입률 30%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클럽은 2~30 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의 유동이 많은 수도권 주요 매장의 경우 갤럭시 S7을 구매하는 고객 2명 중 1명이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갤럭시 클럽은 월 7700원의 가입 비용으로 1년 후 남은 잔여 할부금 없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서비스다.뿐만 아니라 가입 기간 중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2회), ‘삼성 페이’ 가입과 사용을 통해 가입비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반납 조건의 경우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폰 외관에 파손이 없고 전원이 정상적으로 온ㆍ오프ㆍ리셋 가능하고 전화 발ㆍ수신이 정상이면 반납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 클럽가입 고객이 ‘삼성 페이’에 가입할 경우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가입 시 이용한 삼성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고 해당 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3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 페이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7700원의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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