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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난 조선업계… ‘극과 극’ 두 노조
현대중공업이 조 단위의 적자 늪에 빠져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노조의 브레이크 없는 역주행’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4•13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개입하는가 하면, 미포조선의 경우 하청업체 노조를 중심으로 휴업수당 지급까지 요구하며 사측의 경영책임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 국제무대에서 얼굴 알린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中 보아오포럼 참석 ‘영 리더’ 선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통하는 중국 보아오(博鰲) 포럼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부실장은 22일 보아오 포럼의 ‘영 리더스 라운드테이블(YLR)’공식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 “대우조선 분식회계로 결론”금융당국 하반기 최종 발표
지난해 말부터 대우조선해양의 혐의 감리(혐의 사항을 사전에 인지한 감리)에 나선 금융당국이 이 회사가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24일 “회계법인의 말을 종합하면 장기매출채권을 고의적으로 반영하지 않은 혐의가 상당하다”며 “감리를 더 진행해야겠지만 분식회계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공적개발원조 사업 대대적 특감
정부합동 부패척결단, 44개 기관 1230개 사업 대상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ODA 사업에는 통일부 등 일부 부처를 제외한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대부분의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ODA 예산 집행업무는 주요 부처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에서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 [포토] ‘4•13 총선’ 후보자 등록 개시
4•13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24일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위해 서울 와룡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계자에게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한국 집값 30년새 360% ‘껑충’
세계 주요국의 주택 가격이 지난 10년간 평균 50%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30년 새 무려 360%이상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의 부동산 가격 지수에 따르면 주요 22개국의 주택 가격은 최근 10년 동안 평균 48.4% 상승했다.
◇ [데이터뉴스] 저소득층 주거비, 교육비 첫 추월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지출이 교육비를 추월했다. 주거비가 교육비를 넘어선 것은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24일 통계청의 소득구간별 가구당 가계수지에 따르면 지난해 월 소득100만원 미만 가구의 주거비와 교육비는 월 평균 각각 3만2710원, 2만3489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