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주가 최고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최근 6개월간(2015.9.18∼2016.3.17)의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이 25.70% 올라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가스(18.39%), 화학(10.93%), 기계(6.20%), 전기전자(4.89%) 등의 순이었다.
반면 건설은 -16.09%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운수창고(-12.63%), 섬유의복(-12.10%), 통신(-11.51%) 등이 뒤를 이었다.
의약품 등 7개 업종지수가 오르고 건설 등 11개 업종 지수는 떨어졌다.
이 기간에 기관은 7조17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조9316억원, 4조5267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