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문가영 "잘생긴 오빠들과 함께 연기…작품 안 할 이유 없었어"

입력 2016-03-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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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문가영이 영화 '커터'에 함께 출연하는 남자 배우진에 흡족함을 나타냈다.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문가영은 "촬영 내내 힘이 돼주신 감독님과 잘생긴 오빠들과 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출연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감사함도 전했다.

문가영은 극중 세준(최태준)을 짝사랑하는 밝고 순수한 매력의 은영 역을 맡았다. 그는 "은영은 세준과 쓰레기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비극과 마주한다"며 "비극의 시점을 더욱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앞부분에서는 더 밝고 청량감 있게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문가영은 '커터'에 앞서 '장수상회' '아일랜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안방극장에는 드라마 '장사의 신' '맛있는 연애' '왕가네 식구들'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다.

아울러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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